😉 3-1. 확실하면서도 친절하게 자기 소개하기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해봅시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배우고 싶나요? 당연히 그 사람은 해당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그 사람이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면 더욱 좋겠죠. 그 사람의 말을 좀 더 열린 자세로 듣게 되고, 모르는 게 생겨도 더 편하게 물어보게 됩니다.

정리해보자면,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 + 잘 아는 사람에게 배우고 싶어합니다. 전문성과 친근함, 이것이 우리가 강좌를 찾아보고 있는 예비 수강생들에게 대해 줘야 하는 인상입니다. 프로필을 너무 심플하게 쓰거나 딱딱하게 쓰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이것은 매력을 반만 어필하는 것입니다.

프로필의 소개란 작성이 막막하시다면, 아래 3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작성해보세요.

• 간단한 인사, 소개. 수강생들은 프로필을 통해 여러분을 처음 접하게 됩니다. 수강생을 처음 만나 자신을 알린다는 느낌으로 친절히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주로 인사말, 강의를 하게 된 계기, 개인적인 경험 등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너무 길어지지 않게 300~400자 내외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 경력사항. 보통 리스트 형식으로 나열합니다. 경력사항에 포함시킬 수 있는 사항은 다양합니다. 학력, 이력, 프로젝트, 수상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 링크. 여러분에 대해서 더 알아볼 수 있는 링크. 앞에 적어놓은 부분들을 증명하거나, 다른 활동들을 소개해도 좋습니다.

보통 소개글을 먼저 작성한 후 그 아래 경력사항을 작성하고, 링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해진 형식은 없으니, 여러분의 매력이 잘 나타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성해주세요. 다만 너무 스크롤이 길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종범 선생님의 자기소개(링크)

프로필 사진의 경우, 실제 얼굴을 보여주는 편이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없으며, 로고, 상호, 개인 캐릭터 등을 활용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을 대표하는 사진인 만큼 이미지 선정에 주의해주세요. 변형되어 비율이 맞지 않는 이미지는 피해주시고,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이 잘려나가지 않는지 최종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