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 좋은 제목을 짓는 방법과 주의점

이번 가이드에서는 강좌의 제목에 대해 알아봅니다. 제목은 수강생이 여러분의 강좌를 알아보고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수강생은 강좌를 선택할 때 여러분이 지은 강좌 제목을 계속 보게 되고, 저희 에듀캐스트는 광고나 마케팅에 여러분이 지은 강좌 제목을 계속 사용합니다.

제목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사람들의 검색 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에듀캐스트는 검색엔진 최적화, 즉 SEO가 되어있기 때문에 강좌의 제목은 에듀캐스트 내부 뿐만이 아니라 검색엔진에도 효과적으로 잡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로 검색하는 일반적인 키워드가 제목에 들어가야겠죠.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지 궁금하다면, 각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트렌드 도구를 사용해보세요. 키워드의 인기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링크)

구글 트렌드(링크)

그와 동시에 여러분의 강의를 구별지을 수 있는 말들이 들어가야 합니다. 누구를 위한 강의인지, 무엇을 배우는 강의인지, 강의의 특징 같은 것들이죠. 수강생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또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핵심만 넣어서 간결하게 표현하세요. 결론은: 사람들이 잘 아는 일반적인 키워드 + 여러분만의 특징적인 키워드의 조합이 좋다는 것입니다.

제목에 구체적인 숫자나 목표치들이 들어가는 강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몇 점 맞을 수 있다, 얼마 벌 수 있다, 얼마 만에 마스터한다 등등과 같은 식이죠. 이런 말들이 들어가면 이목을 끌 순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강의가 그렇게 기획되었는지, 수강생에게 이걸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주세요. 검증하기 힘든 내용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브랜드나 시그니처 단어, 직접 만든 조어가 들어간 제목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브랜드 파워가 낮을 때는 오히려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관심도를 저하시킵니다. 자신이 아닌 수강생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모르는 사람도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사용하세요. 반대로 브랜드 파워나 네임밸류가 있다면 그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